선진당 "법인세-소득세 2차 인하, 3년 유보하라"
민주당 이어 반대 표명, 한나라당 소장파도 반대
자유선진당이 26일 정부에 대해 내년도 단행할 법인세 및 고소득층 소득세 2차 인하를 이명박 정권 이후로 유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5역회의에서 전날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증세 효과는 미미하고, 서민과 중산층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전면도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어 "효과가 불투명하고 증세 효과가 작은 부분의 개선보다는 단순하면서도 단기적 증세 효과가 큰 법인세,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를 3년간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법인-소득세 2차 인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에 이어 자유선진당도 법인-소득세 2차 인하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김성식 의원 등 한나라당 소장-개혁파 의원들도 2차 인하 유보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정기국회에서 법인-소득세 추가 인하는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5역회의에서 전날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증세 효과는 미미하고, 서민과 중산층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전면도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어 "효과가 불투명하고 증세 효과가 작은 부분의 개선보다는 단순하면서도 단기적 증세 효과가 큰 법인세,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를 3년간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법인-소득세 2차 인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에 이어 자유선진당도 법인-소득세 2차 인하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김성식 의원 등 한나라당 소장-개혁파 의원들도 2차 인하 유보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정기국회에서 법인-소득세 추가 인하는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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