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운구, 국회빈소에 안치
외교사절 등 국내외 조문객들, 조문 시작
김대중 전 대통령 시신이 20일 오후 4시35분 공식빈소인 국회 의사당으로 옮겨졌다.
당초 예정시간보다 늦은 오후 4시20분께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떠난 운구차량은 4시 35분께 국회 정문에 도착한 데 이어 4시37분께 빈소가 마련된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도착했다. 빈소 앞에선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들이 운구행렬을 맞았고, 3군 의장대가 고인의 영정과 관을 빈소로 이동시켰다.
고인의 관을 따라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홍일, 홍업, 홍걸 3형제가 따랐고, 뒤를 이어 정세균 민주당 대표, 한명숙 전 총리,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침통한 표정 속에 고인의 뒤를 따랐다. 특히 파킨슨병을 앓고있는 김홍일 전 의원은 국회 계단을 오를 때 친지들이 휠체어를 들어올려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 서병수, 김학송, 박진, 이병석, 김학송, 고흥길 의원 등은 국회상임위원장 자격으로 고인을 영접했다.
고인은 이어 4시 50분께, 국회 영결식장 뒤편에 놓인 특수유리관으로 옮겨졌다. 고인의 시신이 모셔진 곳은 평소 국회의원들이 드나드는 국회의사당 본청 정문 바로 앞으로 하얀색 천막이 둘러쳐져 있어 고인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
3군 의장대와 국회 방호원, 경찰 등은 영결식이 있는 23일 오후까지 24시간 고인의 빈소 주변에서 철통경비를 서며 일반인, 취재진들의 접근을 막는다.
국회에 마련된 공식빈소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이 가장 먼저 조문을 한 후 일반 조문객들이 조문을 받을 예정이며, 벌써부터 각국대사 등 외빈들이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당초 예정시간보다 늦은 오후 4시20분께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떠난 운구차량은 4시 35분께 국회 정문에 도착한 데 이어 4시37분께 빈소가 마련된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도착했다. 빈소 앞에선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들이 운구행렬을 맞았고, 3군 의장대가 고인의 영정과 관을 빈소로 이동시켰다.
고인의 관을 따라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홍일, 홍업, 홍걸 3형제가 따랐고, 뒤를 이어 정세균 민주당 대표, 한명숙 전 총리,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침통한 표정 속에 고인의 뒤를 따랐다. 특히 파킨슨병을 앓고있는 김홍일 전 의원은 국회 계단을 오를 때 친지들이 휠체어를 들어올려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 서병수, 김학송, 박진, 이병석, 김학송, 고흥길 의원 등은 국회상임위원장 자격으로 고인을 영접했다.
고인은 이어 4시 50분께, 국회 영결식장 뒤편에 놓인 특수유리관으로 옮겨졌다. 고인의 시신이 모셔진 곳은 평소 국회의원들이 드나드는 국회의사당 본청 정문 바로 앞으로 하얀색 천막이 둘러쳐져 있어 고인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
3군 의장대와 국회 방호원, 경찰 등은 영결식이 있는 23일 오후까지 24시간 고인의 빈소 주변에서 철통경비를 서며 일반인, 취재진들의 접근을 막는다.
국회에 마련된 공식빈소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이 가장 먼저 조문을 한 후 일반 조문객들이 조문을 받을 예정이며, 벌써부터 각국대사 등 외빈들이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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