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달인' 주세혁, 남자탁구 세계랭킹 7위
대표팀 '맏형' 오상은은 10위, '아테네 금' 유승민은 19위
'수비의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이 8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8월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최고 랭킹인 7위에 랭크됐다.
국내 선수 중 `맏형' 오상은(KT&G)은 10위로 여전히 톱10 안에 자리했고 남자 간판으로 활약하던 유승민(삼성생명)은 무릎 부상에 따른 부진 탓에 19위에 머물렀다.
주세혁은 지난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자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루며 랭킹이 61위에서 22위로 단숨에 39계단이나 점프한 이후 꾸준히 세계랭킹을 올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주세혁은 지난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이어 6월 중국오픈 준결승 진출로 랭킹 포인트를 쌓아 마침내 7위까지 뛰어올랐다.
지금까지 국내 남자 선수 중 최고 랭킹은 유승민이 아테네올림픽 직후인 2004년 9월에 기록한 세계 2위였고, 오상은은 2005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 동메달을 수확하고 나서 6위까지 올랐었다.
남자부는 세계 최강자 왕하오가 지난 2007년 10월 이후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지켰고 마룽, 마린(이상 중국), 티모 볼(독일)이 2~4위에 랭크됐다.
여자부는 `탁구 여왕' 장이닝이 변함없이 1위를 고수한 가운데 같은 중국의 궈웨와 리샤오샤, 리쉔, 궈옌이 2~5위에 포진했다.
국내 선수 중 `맏형' 오상은(KT&G)은 10위로 여전히 톱10 안에 자리했고 남자 간판으로 활약하던 유승민(삼성생명)은 무릎 부상에 따른 부진 탓에 19위에 머물렀다.
주세혁은 지난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자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루며 랭킹이 61위에서 22위로 단숨에 39계단이나 점프한 이후 꾸준히 세계랭킹을 올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주세혁은 지난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이어 6월 중국오픈 준결승 진출로 랭킹 포인트를 쌓아 마침내 7위까지 뛰어올랐다.
지금까지 국내 남자 선수 중 최고 랭킹은 유승민이 아테네올림픽 직후인 2004년 9월에 기록한 세계 2위였고, 오상은은 2005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 동메달을 수확하고 나서 6위까지 올랐었다.
남자부는 세계 최강자 왕하오가 지난 2007년 10월 이후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지켰고 마룽, 마린(이상 중국), 티모 볼(독일)이 2~4위에 랭크됐다.
여자부는 `탁구 여왕' 장이닝이 변함없이 1위를 고수한 가운데 같은 중국의 궈웨와 리샤오샤, 리쉔, 궈옌이 2~5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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