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앞으로 3~4년 빅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
필리스 코칭 스태프, '불펜투수' 박찬호에 신뢰
박찬호의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리치 두비 투수코치가 박찬호가 불펜에서 활약한다면 '40세 현역 빅리거'로 활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6일자 <민기자닷컴>에 따르면 두비 코치는 박찬호에 대해 “찬호는 워낙 성실하고 구위가 뛰어난 데다 최근에는 계속 새로운 구질도 연마하고 있다"며 "어떤 보직을 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앞으로 3-4년은 충분히 빅리그에서 뛸 수 있는 투수”라고 말했다.
1973년생인 박찬호의 현 나이는 36세. 그가 40세가 될 때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문제는 다만 두비 코치는 '어떤 보직을 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이는 결국 박찬호가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 투수로서 활약할 경우를 전제로 한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챨리 매뉴얼 감독도 “찬호에 대한 사적인 감정이 있어서 구원 투수로 기용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6,7회에 등판해 효과적인 피칭을 하는 것이 팀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한국 팬들도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찬호는 우리 팀에서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아주 중요한 투수”라고 말했다.
박찬호는 올시즌 초반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으나 불안정한 투구를 이어가다 불펜으로 강등된 이후 팀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최근에는 6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에 평균 자책점도 4점대(4.83)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호를 위시한 불펜진의 안정속에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중이다.
6일자 <민기자닷컴>에 따르면 두비 코치는 박찬호에 대해 “찬호는 워낙 성실하고 구위가 뛰어난 데다 최근에는 계속 새로운 구질도 연마하고 있다"며 "어떤 보직을 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앞으로 3-4년은 충분히 빅리그에서 뛸 수 있는 투수”라고 말했다.
1973년생인 박찬호의 현 나이는 36세. 그가 40세가 될 때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문제는 다만 두비 코치는 '어떤 보직을 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이는 결국 박찬호가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 투수로서 활약할 경우를 전제로 한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챨리 매뉴얼 감독도 “찬호에 대한 사적인 감정이 있어서 구원 투수로 기용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6,7회에 등판해 효과적인 피칭을 하는 것이 팀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한국 팬들도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찬호는 우리 팀에서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아주 중요한 투수”라고 말했다.
박찬호는 올시즌 초반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으나 불안정한 투구를 이어가다 불펜으로 강등된 이후 팀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최근에는 6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에 평균 자책점도 4점대(4.83)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호를 위시한 불펜진의 안정속에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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