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대표팀, 일본 21점차 대파
출전선수 11명 고른 활약, 아시아선수권 첫 승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가볍게 첫 승을 신고, 12년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중국의 천진 체육관서 열린 제25회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 A조 예선 1차전에서 양희종이 23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출전 선수 11명이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일본을 95-74로 대파했다
한국은 이날 대승으로 지난달 24일 윌리암 존스컵 이후 일본전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로써 각조 4개국 중 상위 3개국에게 주어지는 2차 조별예선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한국은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하승진과 김주성, 방성윤 등을 앞세워 높이와 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 등 내외곽의 안정 속에 시종일관 일본을 압도했다.
특히 양희종이 1쿼터에서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27-12, 15점차 리드를 지킨 채 1쿼터를 마쳤고, 2쿼터에서는 하승진의 높이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한 속공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려 50-31, 19점차 리드를 잡고 전반 2쿼터를 마쳤다. 휴식후 3쿼터에서도 한국은 선수전원이 고른 득점을 이어갔고, 3쿼터 5분경에는 점수차를 30점까지 벌여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7일 스리랑카와 예선 2차전을 벌인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중국의 천진 체육관서 열린 제25회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 A조 예선 1차전에서 양희종이 23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출전 선수 11명이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일본을 95-74로 대파했다
한국은 이날 대승으로 지난달 24일 윌리암 존스컵 이후 일본전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로써 각조 4개국 중 상위 3개국에게 주어지는 2차 조별예선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한국은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하승진과 김주성, 방성윤 등을 앞세워 높이와 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 등 내외곽의 안정 속에 시종일관 일본을 압도했다.
특히 양희종이 1쿼터에서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27-12, 15점차 리드를 지킨 채 1쿼터를 마쳤고, 2쿼터에서는 하승진의 높이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한 속공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려 50-31, 19점차 리드를 잡고 전반 2쿼터를 마쳤다. 휴식후 3쿼터에서도 한국은 선수전원이 고른 득점을 이어갔고, 3쿼터 5분경에는 점수차를 30점까지 벌여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7일 스리랑카와 예선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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