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검찰의 <PD수첩> 기소를 계기로 엄기영 MBC 사장에 대해 사실상의 퇴진을 촉구, 파문이 일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외국의 경우, 영국, 일본 등 곳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만, 작은 오보도 사죄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외국에서 일어났다면 경영진이 국민에게 사과하고 총사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엄기영 사장을 정조준했다.
그는 "언론사라는 게 단순히 이익 얼마 더 남기고 수지 맞추는 차원을 넘어 공공이익에 봉사해야 한다는 것은 언론탄압을 주장하는 분들이 더 잘 알 것"이라면서 "그런 평가 잣대에 어긋나는 경영진이라면 이사회나 다른 기관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거듭 엄 사장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작년 촛불시위 때 어린 학생들도 'MB OUT'이라는 피켓을 들고 나와 시위를 했고, 그것이 방송에 생생히 보도됐다"며 "또 조문방송 때는 국가원수에 대한 욕설을 하는 것까지 생방송으로 나왔다"며 MBC등 공중파 방송 보도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조문방송 때 보니까 시청자들의 선택권까지 박탈하고 모든 방송이 조문방송을 한 상황을 놓고 어떤 분들은 '옆 방송보다 우리는 두 세시간 덜 했다'는 걸 자랑으로 얘기하더라"며 조문정국 때는 말하지 않던 공중파 방송들의 조문방송에 대한 불만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는 또 MBC가 고법의 <PD수첩> 판결에 대해 상고 방침을 밝힌 것을 겨냥한듯, "음주운전을 하면 자기는 똑바로 간다고 하지만 남한테는 피해를 준다. 그쯤 되면 사회적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며 "그런데도 반성과 사죄를 하지 않고 언론탄압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한번 더 호도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의 이같은 엄기영 사장 공개 비판은 사실상의 퇴진요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MBC 노조 등은 이에 대해 방문진 이사진의 임기가 오는 9월 마감되는 것을 계기로 방문진 이사진을 대거 교체한 뒤 엄 사장을 퇴진시키고 MBC를 장악하려는 게 아니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미국이라면 명박정권은 없다 동아일보 출신 이동관, 외국이라면 명박은 대선후보도 안되지. 오사카 출신에 전과 십수범이 어찌 후보가 되겠는가. 이동관 귀하도 마찬가지야. 외국이라면 땅투기하다 신문에 잡히자 편집국장에게 전화 걸어 기사 빼달라는 자를 대통령 대변인 자리에 앉히지 않지. 수구꼴통들 요설에 잠깐 속아 넘어간 어리석은 백성들이 지금 땅을 치며 통곡하고 있지. 이동관, 잘 들어라. 국민을 괴롭히고 민주주의를 욕 보이는 권력은 정권의 기본을 상실 한 것이야. 이승만- 쿠테타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 쿠테타 세력과 야합한 김영삼 이런 정권들이 마지막 어땠는지 잘 알터. 국민이 무서워 명박산성 쌓고 기자들과 술 마시며 성 로비 한 자가 치안총수로 버티고 앉은 나라, 외국에 이런 것 없어.
대학교의 대변인이라는 작자가. 그런데 어째서 당신네 청와대의 총장은 수백만이 들고 일어나 퇴진을 외치는데도 귀막고 꿋꿋이 모르쇠로 일관 하시나. 당신네 대학보다 작은 겨우 방송국 사장 한분에게는 책임을 씌워 쫒아 내려고 하면서 외국의 사례 비교를 엄청 좋아하는것 같은데 과연 외국에서도 세기적이라 할만큼 엄청난 국민의 숫자가 청와대학교의 책임자 물러나라고 외치는데 버티고 있는 국가 있던가??? 야비한 짓거리 그만 뒀으면 좋겠군. 이제 동장,면장까지도 임명권을 쥐고 싶던가??? 국가 구석구석 신경쓰느라 진짜 국민이 원하는걸 들을 수나 있겠어? 하여튼 니들이 고생이 많다~~
울 동관님이 아주 폭주중인데... 세상 무서울것이 없나보군... 착각하지 마시라.. 권력은 천년만년가는것이 아닌데.. 이 정권 사람들은 오만과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고 국민들 머리꼭대기위에 올라앉아서 이러쿵저러쿵 상전들도 이런 상전들이 있어?? 담 선거나 잘들 하시게나?? 도덕성과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깨닫는 모양들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