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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미사일 분석 결과 10일이후로 발표 늦춰"

日 방위청 “미국과 조정에 시간 필요해”

일본 방위청이 지난달 5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관한 분석 결과를 10일 이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5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방위청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미일 양국이 분석해온 미사일 분석결과의 공표시기와 관련, 7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 장관의 인도네시아 방문 후가 될 것이라며 당초 주내 발표 예정에서 다소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기 이유와 관련, “미국과 공동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공표해야 좋을 지 협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공표내용과 관련된 미국과의 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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