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70만...전국 조문객 200만 돌파
사상최대 추모 인파,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 '시민정신'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 수가 70만명을 넘기고 전국적으로는 누적 조문객 숫자가 200만명을 넘는 등 추모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7일 김해 관광과에 따르면, 26일 밤 12시 현재 22만여명의 조문객이 봉하마을을 다녀갔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현재 누적 조문객은 70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보인다. 25일 자정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은 47만6천여명이었다.
봉하마을측에 따르면, 평일에도 20여만명이 빈소를 찾고 있음에 따라 빠르면 28일 오전께 누적 조문객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도 밤새도록 조문행렬이 계속됐다.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시민분향소에는 1일 평균 10만명이 조문을 다녀가면서 지금까지 사흘간 30만명이 조문을 한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대한문 앞 분향에는 장사진 때문에 세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으나, 시민들은 밤새도록 촛불을 들고 엄숙한 분위기속에 조문 순서를 기다렸다. 또한 노약자 조문객 등이 오면 자리를 양보하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도 선보였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의 부산역전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5만명 이상이 조문을 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2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역사박물관 등 93개 공식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26일 오후 5시까지 20여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조계종이 설치한 100여개의 사찰 분향소와 각 대학 분향소 등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등, 26일 밤까지 전국의 300여개 분향소를 찾은 누적 조문객 숫자는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조문객 숫자는 사상 최대 기록으로, 추모 열기는 29일 영결식때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김해 관광과에 따르면, 26일 밤 12시 현재 22만여명의 조문객이 봉하마을을 다녀갔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현재 누적 조문객은 70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보인다. 25일 자정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은 47만6천여명이었다.
봉하마을측에 따르면, 평일에도 20여만명이 빈소를 찾고 있음에 따라 빠르면 28일 오전께 누적 조문객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도 밤새도록 조문행렬이 계속됐다.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시민분향소에는 1일 평균 10만명이 조문을 다녀가면서 지금까지 사흘간 30만명이 조문을 한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대한문 앞 분향에는 장사진 때문에 세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으나, 시민들은 밤새도록 촛불을 들고 엄숙한 분위기속에 조문 순서를 기다렸다. 또한 노약자 조문객 등이 오면 자리를 양보하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도 선보였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의 부산역전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5만명 이상이 조문을 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2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역사박물관 등 93개 공식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26일 오후 5시까지 20여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조계종이 설치한 100여개의 사찰 분향소와 각 대학 분향소 등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등, 26일 밤까지 전국의 300여개 분향소를 찾은 누적 조문객 숫자는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조문객 숫자는 사상 최대 기록으로, 추모 열기는 29일 영결식때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