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승타 포함 3타점, 팀 연패 탈출 견인
화이트삭스전 우익수 겸 4번 타자 선발출장. 클리블랜드 9-4 완승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팀의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클리블랜드는 화이트삭스를 9-4으로 완파하며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날 시즌 30번째 안타(홈런 3개 포함)와 9번째 멀티히트, 그리고 17번째 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종전 2할6푼4리에서 2할7푼3로 올라갔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사이즈모어의 안타와 카브레라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 3루 기회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플로이드의 2구째 직구를 통타, 1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를 쳐낸 데 이어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역시 플로이드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세가 오른 클리블랜드는 이후 페랄타의 2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후 화이트삭스가 5회초 2점을 따라붙었지만 6회말 공격에서 3점을 추가, 9-2까지 스코어를 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7회초에 2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화이트삭스를 9-4로 물리쳤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클리블랜드는 화이트삭스를 9-4으로 완파하며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날 시즌 30번째 안타(홈런 3개 포함)와 9번째 멀티히트, 그리고 17번째 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종전 2할6푼4리에서 2할7푼3로 올라갔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사이즈모어의 안타와 카브레라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 3루 기회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플로이드의 2구째 직구를 통타, 1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를 쳐낸 데 이어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역시 플로이드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세가 오른 클리블랜드는 이후 페랄타의 2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후 화이트삭스가 5회초 2점을 따라붙었지만 6회말 공격에서 3점을 추가, 9-2까지 스코어를 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7회초에 2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화이트삭스를 9-4로 물리쳤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