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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이번엔 아시아 정벌 나서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 내달 동아시아대회부터 지휘봉

올시즌 한국프로농구(KBL)를 제패한 프로농구 전주KCC의 허재 감독이 한국 농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 무대 정벌에 나선다.

대한농구협회는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올시즌 프로농구에서 전주KCC를 정상으로 이끈 허재 감독을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이로써 1999년 후쿠오카 아시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대표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후 10년 만에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다.

허 감독은 오는 6월 8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른뒤 7월 1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 출전을 준비한다.

특히 내달 동아시아대회는 8월 6일부터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 두 장이 걸린 대회로서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 등과 아시아선수권 진출을 다투게 된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 두 장이 걸려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대회는 세계선수권 본선을 향한 1차 관문인 셈이다.

허재 감독은 농구협회 강화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대표팀 코치 2명과 12명의 대표팀 최종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프로리그가 막 끝난 관계로 주요 선수들이 체력 고갈, 부상 등에 시달리고 있어 허 감독은 대표팀 구성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대표팀의 센터진을 책임질 '신인왕' 하승진(KCC)은 발목 부상이 심한 상태이고, ‘전천후 슈터’ 방성윤(SK)도 무릎 부상, 수비가 좋은 양희종(KT&G)은 어깨 부상중이라 차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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