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 감독 "박찬호, 완전히 달라졌다"
오는 13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할듯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찰리 매뉴얼 감독이 7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구를 펼친 박찬호를 극찬했다.
매뉴얼 감독은 경기후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오늘 지난번(2일 메츠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그는 오늘 적극적이었고 공격적이었다. 투구 동작간의 간격이 짧았으며 하나의 투구를 끝마친 후 그는 이미 다음 투구에 대한 준비가 돼있는 모습이었다"고 극찬했다.
매뉴얼 감독은 "가장 눈에 띈 것은 템포와 리듬"이라며 "그는 좋은 피칭을 펼쳤고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유감이었다"며 호투에도 불구하고 박찬호가 첫승을 올리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처럼 최근 박찬호를 선발진에서 탈락시킬 수도 있다던 매뉴얼 감독이 박찬호의 이날 투구를 극찬하면서 박찬호는 일단 다음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게 확실해 보인다.
예정대로라면 박찬호는 오는 13일 홈구장에서 친정팀 LA 다저스를 상대하게 되며, 박찬호와 맞대결을 펼칠 상대 투수는 작년 박찬호와 선발 경쟁을 펼쳤던 좌완 '영건' 클레이턴 커쇼로 예고된 상태다.
매뉴얼 감독은 경기후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오늘 지난번(2일 메츠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그는 오늘 적극적이었고 공격적이었다. 투구 동작간의 간격이 짧았으며 하나의 투구를 끝마친 후 그는 이미 다음 투구에 대한 준비가 돼있는 모습이었다"고 극찬했다.
매뉴얼 감독은 "가장 눈에 띈 것은 템포와 리듬"이라며 "그는 좋은 피칭을 펼쳤고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유감이었다"며 호투에도 불구하고 박찬호가 첫승을 올리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처럼 최근 박찬호를 선발진에서 탈락시킬 수도 있다던 매뉴얼 감독이 박찬호의 이날 투구를 극찬하면서 박찬호는 일단 다음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게 확실해 보인다.
예정대로라면 박찬호는 오는 13일 홈구장에서 친정팀 LA 다저스를 상대하게 되며, 박찬호와 맞대결을 펼칠 상대 투수는 작년 박찬호와 선발 경쟁을 펼쳤던 좌완 '영건' 클레이턴 커쇼로 예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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