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또 폭발, 유럽 챔프리그 첫골
아스널 2차전서 선제골, 맨유 결승행. 히딩크와 사제대결 기대
맨유의 박지성이 6일(한국시간) 아스널과의 2008-200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박지성의 이날 골은 지난 2일 시즌 3호골을 터뜨린 뒤 나흘만의 시즌 4호골이자, 맨유 입단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터뜨린 첫 골이다. 박지성이 맨유 입단 이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써 맨유에서의 박지성 위상은 한층 공고해졌다.
박지성은 이날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대회 준결승 원정 2차전에 선발 출장, 경기 시작 8분만에 전반 8분 아스널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들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그대로 아스널 골문 왼쪽 구석으로 총알같이 차 넣었다.
지난 1차전에서의 1-0 패배를 안방에서 설욕하고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온 아스널의 기세를 초반에 무너뜨린 결정적 골이었다.
박지성의 선제골에 신이 난 맨유는 불과 3분 만에 호날두가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16분 경에도 박지성-웨인 루니-호날두로 이어지는 그림같은 패스 플레이 끝에 호날두가 아스널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후반 34분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3-1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이로써 맨유는 2전 전승으로 대회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첼시(잉글랜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또다른 준결승 승자를 상대로 오는 28일 로마에서 대회 2연패가 걸린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국내 축구팬들은 히딩크의 첼시가 결승에 올라, 히딩크와 박지성간 '명 사제대결'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의 이날 골은 지난 2일 시즌 3호골을 터뜨린 뒤 나흘만의 시즌 4호골이자, 맨유 입단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터뜨린 첫 골이다. 박지성이 맨유 입단 이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써 맨유에서의 박지성 위상은 한층 공고해졌다.
박지성은 이날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대회 준결승 원정 2차전에 선발 출장, 경기 시작 8분만에 전반 8분 아스널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들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그대로 아스널 골문 왼쪽 구석으로 총알같이 차 넣었다.
지난 1차전에서의 1-0 패배를 안방에서 설욕하고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온 아스널의 기세를 초반에 무너뜨린 결정적 골이었다.
박지성의 선제골에 신이 난 맨유는 불과 3분 만에 호날두가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16분 경에도 박지성-웨인 루니-호날두로 이어지는 그림같은 패스 플레이 끝에 호날두가 아스널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후반 34분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3-1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이로써 맨유는 2전 전승으로 대회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첼시(잉글랜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또다른 준결승 승자를 상대로 오는 28일 로마에서 대회 2연패가 걸린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국내 축구팬들은 히딩크의 첼시가 결승에 올라, 히딩크와 박지성간 '명 사제대결'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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