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박미영 조, 세계탁구선수권 동메달 확보
대회 8강전서 홍콩조에 4-0 완승. 중국조와 결승행 다툼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조가 2009 요코하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경아-박미영 조는 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홍콩의 장루이-린닝 조를 4-0(11-5 11-4 11-8 12-1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 중국의 궈옌-딩닝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경아-박미영 조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궈웨-리샤오샤(중국) 조와 티에야냐-장화준(이상 홍콩) 조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그러나 한국 탁구 대표팀은 여자 복식을 제외하고는 모두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남자 복식에 나선 유승민(삼성생명)-오상은(KT&G) 조는 8강전에서 중국의 왕하오-천치 조에 2-4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단식 8강전에 나선 주세혁(삼성생명)도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2위 중국의 마린에 져 탈락했다. 또한 여자 대표팀 에이스 당예서(대한항공) 역시 세계 3위 리샤오샤(중국)에 1-4로 패했다.
한편 중국은 혼합복식에서 리핑-카오젠 조가 우승했고 남녀 단식 4강을 독식하는 등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5개 부문 싹쓸이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경아-박미영 조는 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홍콩의 장루이-린닝 조를 4-0(11-5 11-4 11-8 12-1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 중국의 궈옌-딩닝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경아-박미영 조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궈웨-리샤오샤(중국) 조와 티에야냐-장화준(이상 홍콩) 조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그러나 한국 탁구 대표팀은 여자 복식을 제외하고는 모두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남자 복식에 나선 유승민(삼성생명)-오상은(KT&G) 조는 8강전에서 중국의 왕하오-천치 조에 2-4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단식 8강전에 나선 주세혁(삼성생명)도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2위 중국의 마린에 져 탈락했다. 또한 여자 대표팀 에이스 당예서(대한항공) 역시 세계 3위 리샤오샤(중국)에 1-4로 패했다.
한편 중국은 혼합복식에서 리핑-카오젠 조가 우승했고 남녀 단식 4강을 독식하는 등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5개 부문 싹쓸이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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