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척동에 야구 전용 돔구장 짓겠다"
추가비용 300-400억 서울시 부담. 2011년 9월 완공 전망
서울시가 구로구 고척동에 야구 전용 돔구장을 짓는다.
서울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 하프 돔으로 추진 중이던 구로구 고척동 야구장을 완전 돔구장으로 바꿔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척동 돔구장은 가운데 펜스 거리 122m, 좌우 펜스 거리 98m, 관중석 총 2만203석 규모로 지어지며 돔구장 내에 대형 콘서트 및 뮤지컬 등 공연이 가능하도록 가변식 무대와 최첨단 음향장치 등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운동장 지하에는 25m 레인 7개를 갖춘 수영장과 1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돔구장 남쪽에는 1천200석과 350석짜리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크기의 영화관 2개씩이 들어서며 돔구장과 공연장 주변은 안양천의 체육시설과 연계해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돔구장 설치방식으로는 마스트방식, 공기막방식, 골조막방식, 외벽오픈방식 등 4가지 방식이 제시되고 있는데 여러 사항을 감안해 7월 안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선 건설 비용 등을 감안해 일본 도쿄돔처럼 경기장 안과 밖의 기압 차이로 지붕을 떠받치는 공기막 방식으로 건설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는 하프돔에서 완전 돔구장으로 바꾸는 데 비용은 529억원에서 추가로 300억~400억원이 더 소요되고, 공사기간도 2010년 9월에서 2011년 9월까지 약 1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구장 형태를 하프돔에서 완전 돔구장으로 바꾸는데 소요되는 추가 예산은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고척동 야구장 건립부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회 의장, 야구계 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 기공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 하프 돔으로 추진 중이던 구로구 고척동 야구장을 완전 돔구장으로 바꿔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척동 돔구장은 가운데 펜스 거리 122m, 좌우 펜스 거리 98m, 관중석 총 2만203석 규모로 지어지며 돔구장 내에 대형 콘서트 및 뮤지컬 등 공연이 가능하도록 가변식 무대와 최첨단 음향장치 등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운동장 지하에는 25m 레인 7개를 갖춘 수영장과 1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돔구장 남쪽에는 1천200석과 350석짜리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크기의 영화관 2개씩이 들어서며 돔구장과 공연장 주변은 안양천의 체육시설과 연계해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돔구장 설치방식으로는 마스트방식, 공기막방식, 골조막방식, 외벽오픈방식 등 4가지 방식이 제시되고 있는데 여러 사항을 감안해 7월 안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선 건설 비용 등을 감안해 일본 도쿄돔처럼 경기장 안과 밖의 기압 차이로 지붕을 떠받치는 공기막 방식으로 건설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는 하프돔에서 완전 돔구장으로 바꾸는 데 비용은 529억원에서 추가로 300억~400억원이 더 소요되고, 공사기간도 2010년 9월에서 2011년 9월까지 약 1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구장 형태를 하프돔에서 완전 돔구장으로 바꾸는데 소요되는 추가 예산은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고척동 야구장 건립부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회 의장, 야구계 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 기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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