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박연차 돈 받은 적 없어”
“뉴욕에 있는 식당에 간 적도 없다”
친노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26일 박연차 대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돈을 받은 게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박 회장의 지인인 한식당 사장을 통해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식당에 간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고 보고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는 떳떳하게 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 박 회장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그건 선거법 위반으로 이미 처벌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2004∼2008년 박 회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달러와 원화 등 2억 원에 가까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박 회장의 지인인 한식당 사장을 통해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식당에 간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고 보고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는 떳떳하게 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 박 회장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그건 선거법 위반으로 이미 처벌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2004∼2008년 박 회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달러와 원화 등 2억 원에 가까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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