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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왕산 실종자 7명 생사 확인중

4명 사망, 부상자 71명, 부상자중 6명 위중

경남 창녕경찰서는 화왕산 참사가 발생한 9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접수된 13건의 실종 신고 가운데 7명에 대해 위치 추적 등을 진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김모씨(67.여) 등 나머지 6명은 휴대전화에 의한 통화와 위치 추적으로 생존해 있거나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참사로 숨진 사망자(여자 3명, 남자 1명) 4명 중 1명이 박모(42.여.전남 광양 거주)씨로 전해지고 있지만, 불에 탄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면서 "이들의 지문을 채취하고 유전자(DNA)를 분석해 봐야 정확하게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7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6명은 3도 화상으로 상태가 위중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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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1 16
    111

    산꼭대기에서 는 언제든 돌풀이 부는것을
    ~~~~~~ 기후변화도 심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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