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정동영 공천심사 배제라니? 말도 안돼"
당 일각의 정동영 출마 저지 움직임에 쐐기
민주당내 소장개혁파 대표격인 이종걸 의원이 3일 정동영 전 의원의 4.29 재선거 출마를 저지하려는 당내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 "당 일각에서 공천심사 자체를 배제하려는 비민주적 행태는 자제돼야 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민주연대 공동대표인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선이나 총선에 출마한 경력만으로 구시대적 인물로 폄하돼 출마 자체가 봉쇄되는 것은 민주적 개혁공천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명박 정권의 무자비한 난폭정치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정동영, 손학규, 김근태 등 경륜이 넘치는 분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 전의원에 대해 "정동영 전 장관만큼 당내에서 개혁적이고 희생적인 정치인은 드물다"며 "17대 총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비례대표직을 사퇴하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비리와 부도덕성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웠으며, 18대 총선에서 당의 결정에 따라 서울 동작구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보다 당의 입장과 대의명분을 우선시한 그에게 또하나의 굴레를 씌워선 안된다"며 "당의 균열이 아니라 통합을 위해서는 당파주의적 밀실논의를 삼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민주연대 공동대표인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선이나 총선에 출마한 경력만으로 구시대적 인물로 폄하돼 출마 자체가 봉쇄되는 것은 민주적 개혁공천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명박 정권의 무자비한 난폭정치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정동영, 손학규, 김근태 등 경륜이 넘치는 분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 전의원에 대해 "정동영 전 장관만큼 당내에서 개혁적이고 희생적인 정치인은 드물다"며 "17대 총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비례대표직을 사퇴하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비리와 부도덕성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웠으며, 18대 총선에서 당의 결정에 따라 서울 동작구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보다 당의 입장과 대의명분을 우선시한 그에게 또하나의 굴레를 씌워선 안된다"며 "당의 균열이 아니라 통합을 위해서는 당파주의적 밀실논의를 삼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