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비정규직 50% 넘는 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
“비정규직 문제, 심각하고도 구체적으로 다뤄야 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3일 전날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주장한 데 대해 “아주 시기에 맞는 적절한 문제 제기”라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참석, “지금 우리나라의 고용문제, 특히 비정규직 문제는 결코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다른 나라보다도 월등하게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다”며 “벌써 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50%가 넘는다는 통계를 봤는데,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자리가 불안하고 고용이 어려운 문제의 차원이 아니라 ‘열심히 일을 하는데 미래가 안 보인다, 열심히 일을 하는데 하루하루의 생활을 겨우 버틸 정도의 수입뿐 생활이 전혀 개선될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것이 바로 비정규직의 근본적인 문제”라며 “우리 당이 이 문제를 심각하고도 구체적으로 다루려고 한다”며 당의 방침을 밝혔다.
그는 “급여가 좀 적고 근로조건이 나쁘다면 개선하면 되지만, 사회구조적으로 비정규직이 일반화되면 인생에 대한 미래의 희망을 잃게 된다”며 “아무리 일해도 자기 인생의 미래를 볼 수 없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바로 국가 구조, 사회 구조 자체의 굉장한 문제와 심각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며 거듭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 총재의 이같은 비정규직 문제 개선 의지는 다른 OECD 국가들의 경우 비정규직 비율이 30%선인 반면, 우리나라만 50% 이상을 차지해 심각한 양극화 및 사회갈등을 낳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선진당의 비정규직 해법 찾기가 주목된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참석, “지금 우리나라의 고용문제, 특히 비정규직 문제는 결코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다른 나라보다도 월등하게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다”며 “벌써 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50%가 넘는다는 통계를 봤는데,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자리가 불안하고 고용이 어려운 문제의 차원이 아니라 ‘열심히 일을 하는데 미래가 안 보인다, 열심히 일을 하는데 하루하루의 생활을 겨우 버틸 정도의 수입뿐 생활이 전혀 개선될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것이 바로 비정규직의 근본적인 문제”라며 “우리 당이 이 문제를 심각하고도 구체적으로 다루려고 한다”며 당의 방침을 밝혔다.
그는 “급여가 좀 적고 근로조건이 나쁘다면 개선하면 되지만, 사회구조적으로 비정규직이 일반화되면 인생에 대한 미래의 희망을 잃게 된다”며 “아무리 일해도 자기 인생의 미래를 볼 수 없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바로 국가 구조, 사회 구조 자체의 굉장한 문제와 심각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며 거듭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 총재의 이같은 비정규직 문제 개선 의지는 다른 OECD 국가들의 경우 비정규직 비율이 30%선인 반면, 우리나라만 50% 이상을 차지해 심각한 양극화 및 사회갈등을 낳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선진당의 비정규직 해법 찾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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