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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미네르바가 조갑제처럼 쿠데타하자 했나"

네티즌들 앞다퉈 미네르바 석방운동 전개

검찰의 '미네르바'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앞다퉈 미네르바 석방 청원을 벌이는 등 다음 아고라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ID '이스트라'는 8일 저녁 '미네르바를 석방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을 청원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며 "그가 무슨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렸나? 이전 2004년 조갑제처럼 쿠데타라도 일으켜야 한다고 발언을 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미네르바가 왜 유명해졌나? 그의 예측이 맞았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 아닌가"라며 "미래의 경제 환경에 대해 예측하고 그것이 맞으면 그것이 허위사실 유포인가"라며 100만명 청원운동을 시작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젠 우리가 나서 미네르바를 지키자"며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지키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다른 네티즌도 <고구마장사 미네르바를 당장 석방하라>는 청원운동을 전개하는 등 미네르바 석방 청원이 우후죽순 격으로 십여개나 전개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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