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수우익단체, 앵벌이단체인가"
"친정부단체의 초청장 발송은 세금고지서 발송"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100여개 보수단체가 대규모 공동 모금행사를 개최하며 대기업 등 200여개 기업에 초청장을 보낸 데 대해 민주당이 11일 "앵벌이단체냐"라고 원색적으로 힐난했다.
송두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이들 단체가 친 정부적 단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며 "친정부단체가 기업에 후원금을 전제로 한 초청장을 발송한 것은 ‘세금 고지서’와 다를 바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송 부대변인은 이어 "최근 경제위기로 사회복지단체마다 고민이 크다고 한다. 다달이 1만원 정도를 낸 소액 기부자의 자동이체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이라며 "보수우익단체에게 어려운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라고 요구하지 않겠다. 하지만 어려운 기업에게 손 벌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꼬집었다.
송두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이들 단체가 친 정부적 단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며 "친정부단체가 기업에 후원금을 전제로 한 초청장을 발송한 것은 ‘세금 고지서’와 다를 바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송 부대변인은 이어 "최근 경제위기로 사회복지단체마다 고민이 크다고 한다. 다달이 1만원 정도를 낸 소액 기부자의 자동이체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이라며 "보수우익단체에게 어려운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라고 요구하지 않겠다. 하지만 어려운 기업에게 손 벌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꼬집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