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노당 실력행사, 무리한 제지 안하겠다”
유선호 법사위원장 “자연스럽게 회의 진행시킬 것”
민주당은 10일 민주노동당의 실력저지로 감세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무리하게 실력으로 제지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유선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상임위원장.국회특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자연스럽게 법사위회의가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내일(11일) 회의에서 민노당을 설득해 회의를 자연스럽게 끌고 갈 생각”이라며 “그러나 그렇게 안됐을 경우 어떻게 할지는 내일 가봐야 할 문제이지만, 소수정당에도 충분한 기회를 주고 그 주장이 국민에게 잘 알려져서 신속히 법안이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노당을 물리적으로 제지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밝힌 뒤, “참고인 진술기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서 종부세 세율이 지나치게 낮은 문제나, 1가구 1주택 10년 보유주장 근거를 충분히 법사위 회의장에서 진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잘 안됐다”고 설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유선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상임위원장.국회특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자연스럽게 법사위회의가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내일(11일) 회의에서 민노당을 설득해 회의를 자연스럽게 끌고 갈 생각”이라며 “그러나 그렇게 안됐을 경우 어떻게 할지는 내일 가봐야 할 문제이지만, 소수정당에도 충분한 기회를 주고 그 주장이 국민에게 잘 알려져서 신속히 법안이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노당을 물리적으로 제지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밝힌 뒤, “참고인 진술기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서 종부세 세율이 지나치게 낮은 문제나, 1가구 1주택 10년 보유주장 근거를 충분히 법사위 회의장에서 진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잘 안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