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83% "개각때 탕평인사해야"
64% "경제팀, 위기대처 잘 못하고 있다"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강만수 경제팀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등 현 정부 경제팀에 대해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54.2%로, '그대로 유임해야 한다'는 의견(26%)보다 배 이상 많았다.
현 정부가 경제위기에 제대로 대처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도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64.4%로, '잘 하고 있다'(28.2%)는 답변보다 배 이상 높았다.
경기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3~4년 후가 될 것'이란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고, '1~2년 후'라는 응답이 34.5%였다. '회복시기가 5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답변(12.6%)과 '5년 후에도 회복이 어렵다'(9.5%)는 답변도 많아 비관론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각과 관련해선 우리 국민 82.7%는 '정당에 관계없이 등용해야 한다'고 탕평인사를 주문했고, '한나라당 내 인물을 두루 등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8.1%에 불과했다. '친 이명박계 위주의 젊은 인물을 등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3.3%로 극소수였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34.2%로 지난 8월 13일 같은 조사 때 26.5%보다 7.7% 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52.6%가 '국민정서와 맞지 않는 정책추진'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19.2%가 '정치권과의 소통부족'을 꼽았고, '이 대통령의 인사실패가 문제'라고 지적한 응답자는 14.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CATI(Computer Aided Telephony Interview)시스템을 활용한 전화조사 형태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9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등 현 정부 경제팀에 대해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54.2%로, '그대로 유임해야 한다'는 의견(26%)보다 배 이상 많았다.
현 정부가 경제위기에 제대로 대처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도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64.4%로, '잘 하고 있다'(28.2%)는 답변보다 배 이상 높았다.
경기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3~4년 후가 될 것'이란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고, '1~2년 후'라는 응답이 34.5%였다. '회복시기가 5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답변(12.6%)과 '5년 후에도 회복이 어렵다'(9.5%)는 답변도 많아 비관론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각과 관련해선 우리 국민 82.7%는 '정당에 관계없이 등용해야 한다'고 탕평인사를 주문했고, '한나라당 내 인물을 두루 등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8.1%에 불과했다. '친 이명박계 위주의 젊은 인물을 등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3.3%로 극소수였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34.2%로 지난 8월 13일 같은 조사 때 26.5%보다 7.7% 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52.6%가 '국민정서와 맞지 않는 정책추진'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19.2%가 '정치권과의 소통부족'을 꼽았고, '이 대통령의 인사실패가 문제'라고 지적한 응답자는 14.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CATI(Computer Aided Telephony Interview)시스템을 활용한 전화조사 형태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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