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문제 문건은 금융계 인사가 준 것"
금융계 인사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아
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개혁입법안에 대한 당 소속 의원 성향 기록 문건과 관련,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문제를 놓고 정치적 논란이 일자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또 "그날 점심때 금융계 인사가 뭘 하나 주길래 받아서, 보지도 않고 본회의장에 들어와 펼쳐본 것"이라며 "안경률 사무총장이 뭐냐고 물어봐 이런 게 있더라 해서 보여준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부의장은 "안 총장이 `뭐 이런 게 있느냐'고 해서 집어넣고 말았다"며 확대 해석을 거듭 경계했다.
이 전 부의장은 당내 보고 문건, 국정원 보고서, 비선조직 문건 등 출처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것을 당에서 만들 리가 있겠느냐. 외부에서 만든 것"이라며 "정무위가 다 공개된 논의 자리인데 외부 인사들이 보는 시각에서 정리한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게 비밀 문건도 아니고 난 여기에 별로 관심도 없다"면서 "누가 주기에 가져온 것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전 부의장은 앞서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장에 개혁입법 추진 상황 및 해당 사안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성향이 담긴 문건을 안 사무총장과 함께 읽고 잇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개혁입법 추진 난항 실태: 정무위원회의 경우'라는 제목의 A4 용지로 된 문건에는 `이명박 정부의 금융선진화 및 규제개혁 차원의 핵심 개혁입법안이 야당의 저항이 아닌 한나라당내 이견으로 인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소속 위원들의 성향 및 홍준표 원내대표가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문제를 놓고 정치적 논란이 일자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또 "그날 점심때 금융계 인사가 뭘 하나 주길래 받아서, 보지도 않고 본회의장에 들어와 펼쳐본 것"이라며 "안경률 사무총장이 뭐냐고 물어봐 이런 게 있더라 해서 보여준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부의장은 "안 총장이 `뭐 이런 게 있느냐'고 해서 집어넣고 말았다"며 확대 해석을 거듭 경계했다.
이 전 부의장은 당내 보고 문건, 국정원 보고서, 비선조직 문건 등 출처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것을 당에서 만들 리가 있겠느냐. 외부에서 만든 것"이라며 "정무위가 다 공개된 논의 자리인데 외부 인사들이 보는 시각에서 정리한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게 비밀 문건도 아니고 난 여기에 별로 관심도 없다"면서 "누가 주기에 가져온 것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전 부의장은 앞서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장에 개혁입법 추진 상황 및 해당 사안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성향이 담긴 문건을 안 사무총장과 함께 읽고 잇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개혁입법 추진 난항 실태: 정무위원회의 경우'라는 제목의 A4 용지로 된 문건에는 `이명박 정부의 금융선진화 및 규제개혁 차원의 핵심 개혁입법안이 야당의 저항이 아닌 한나라당내 이견으로 인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소속 위원들의 성향 및 홍준표 원내대표가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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