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국현 감싸며 법원 힐난
"이한정이 검찰 회유설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해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데 대해, 민주당이 5일 문 대표를 감싸며 법원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관련 당사자인 이한정 의원이 수사과정에서 있었던 검찰 회유설을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문국현 대표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던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검찰을 비난한 뒤, "사법부의 최종 판결을 지켜보아야겠지만 야당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공정하고 소신 있는 판결을 기대한다"며 우회적으로 법원에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의 이례적 문국현 감싸기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반이명박 민주연대 촉구 발언후 급류를 타고 있는 연대전선 구축 움직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되나, 법원 판결에 대한 유감 표명은 3권분립 정신에 위반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낳고 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관련 당사자인 이한정 의원이 수사과정에서 있었던 검찰 회유설을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문국현 대표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던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검찰을 비난한 뒤, "사법부의 최종 판결을 지켜보아야겠지만 야당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공정하고 소신 있는 판결을 기대한다"며 우회적으로 법원에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의 이례적 문국현 감싸기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반이명박 민주연대 촉구 발언후 급류를 타고 있는 연대전선 구축 움직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되나, 법원 판결에 대한 유감 표명은 3권분립 정신에 위반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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