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대표 "회사의 경영이 더 중요했다"
"과거보다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그런 좋은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금성출판사(교과서) 김인호 대표가 교과부 지시에 따라 근현대사 교과서를 전면 수정키로 한 것과 관련, 회사의 생존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김인호 대표는 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나는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이 문제로 더이상 교과서 논란이 지속되면 회사경영이 정말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까지 될 것 같아서 이 사안을 빨리 종결지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경영을 정상화시켜야 할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상충되는 과정에서 회사 경영에 더 무게를 둘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필자들이 저작권 침해라고 강력 반발하는 데 대해선 "발행사 대표 입장에서 저작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교수들께서도 발행자 대표가 이부분에 대해서 존중하고 미안하게 생각하는것도 이해할 것이고 그러나 이 일로 인해서 발행사가 겪는 너무 큰 어려움을 헤아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만약에 집필자가 발행사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다면, 실제 책임이 있다면 발행사 대표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마음의 준비를 해 두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 "이것이 어쩌면 세계 유일 분단 국가가 갖는 또 하나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며 "이번에 오바마 연설처럼 왼쪽편 국민도 아니고 오른편 국민도 아니고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그런 좋은 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다"고 쓸쓸한 감회를 밝혔다.
김인호 대표는 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나는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이 문제로 더이상 교과서 논란이 지속되면 회사경영이 정말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까지 될 것 같아서 이 사안을 빨리 종결지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경영을 정상화시켜야 할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상충되는 과정에서 회사 경영에 더 무게를 둘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필자들이 저작권 침해라고 강력 반발하는 데 대해선 "발행사 대표 입장에서 저작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교수들께서도 발행자 대표가 이부분에 대해서 존중하고 미안하게 생각하는것도 이해할 것이고 그러나 이 일로 인해서 발행사가 겪는 너무 큰 어려움을 헤아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만약에 집필자가 발행사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다면, 실제 책임이 있다면 발행사 대표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마음의 준비를 해 두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 "이것이 어쩌면 세계 유일 분단 국가가 갖는 또 하나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며 "이번에 오바마 연설처럼 왼쪽편 국민도 아니고 오른편 국민도 아니고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그런 좋은 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다"고 쓸쓸한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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