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지금이야말로 남북관계 정리할 기회”
“MB정부, 북한이 내놓을 수 있는 카도 모두 내놓게 해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5일 북한의 초강경 대처와 관련, “이렇게 북한이 남북관계를 극도의 경색으로 몰아갈 때가 불건전한 남북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북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자칫 이명박 정부가 북한의 위협과 압박에 굴복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지난 10년 간 북한에 끌려 다닌 매우 불건전한 관계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앞으로 북한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 예컨대 개성공단 중단이라든가 하는 카드를 모두 내놓게 해야 한다”며 “이렇게 해서 북한이 종국적으로는 자신들의 행위가 자해행위이고 자신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민주당은 지금까지 햇볕정책을 지지해 왔던 과거 여당으로서 지금 북한의 태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비난한 뒤, “과거 10년에 걸쳐 퍼주기라는 비판을 들어가면서 북한에 대해 지원과 협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관계단절까지 나오는 이런 상황에서는 북한이 평화공존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의연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자칫 이명박 정부가 북한의 위협과 압박에 굴복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지난 10년 간 북한에 끌려 다닌 매우 불건전한 관계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앞으로 북한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 예컨대 개성공단 중단이라든가 하는 카드를 모두 내놓게 해야 한다”며 “이렇게 해서 북한이 종국적으로는 자신들의 행위가 자해행위이고 자신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민주당은 지금까지 햇볕정책을 지지해 왔던 과거 여당으로서 지금 북한의 태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비난한 뒤, “과거 10년에 걸쳐 퍼주기라는 비판을 들어가면서 북한에 대해 지원과 협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관계단절까지 나오는 이런 상황에서는 북한이 평화공존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의연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