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YS정권 시절로 되돌아가”
원혜영 “김대중-노무현 반하는 정책만 고집하면 파국”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최근의 경제위기 악화 및 남북관계 경색과 관련, “이명박 정부가 모든 상황을 한나라당의 전신이었던 신한국당 YS정권이 국가를 경영하던 시절로 돌려놓는 것 같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10년 전의 상황이 경제분야에 있어서나 남북관계에 있어서나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특히 대북문제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6.15, 10.4 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조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반하는 정책만 고집하면 남북문제는 이명박 정부 내내 풀리지 않은 문제로 남을 것”이라며 “남북관계 훼손을 하는 것은 용이하지만 그것을 복원하는 데 매우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란 발언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의 부정과 쓸데없는 고집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며 “기다리는 것이 전략이라는 태도를 바꾸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대북강경정책 선회를 촉구했다.
그는 개성공단 폐쇄 우려에 대해선 “5천억원의 투자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전문기관의 추계”라며 “이명박 정권이 한반도 문제를 북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우리도 변하지 않겠다는 기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는 동안 개성공단 입주업체는 공단폐쇄와 줄도산의 위협에 봉착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10년 전의 상황이 경제분야에 있어서나 남북관계에 있어서나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특히 대북문제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6.15, 10.4 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조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반하는 정책만 고집하면 남북문제는 이명박 정부 내내 풀리지 않은 문제로 남을 것”이라며 “남북관계 훼손을 하는 것은 용이하지만 그것을 복원하는 데 매우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란 발언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의 부정과 쓸데없는 고집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며 “기다리는 것이 전략이라는 태도를 바꾸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대북강경정책 선회를 촉구했다.
그는 개성공단 폐쇄 우려에 대해선 “5천억원의 투자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전문기관의 추계”라며 “이명박 정권이 한반도 문제를 북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우리도 변하지 않겠다는 기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는 동안 개성공단 입주업체는 공단폐쇄와 줄도산의 위협에 봉착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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