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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허위 인터뷰 막기 위해 옴부즈맨 도입"

김창호 처장 자진 사퇴 요구는 일축

국정홍보처가 <국정브리핑>의 인터뷰 조작 파문과 관련, 관련자 3명을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통해 재발을 막겠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김창호 국정홍보처장 자진 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국정홍보처는 이날 <국정브리핑>에 올린 글을 통해 "국정홍보처는 허위 인터뷰 기사와 관련 작성경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마쳤으며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홍보처는 이어 "지난 7일 담당 직원 및 관리자 등 3명에 대해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등을 요구하였고, 현재 담당직원과 총괄책임자에 대해서는 대기발령 등을 통해 직무에 일체 관여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홍보처는 또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라며 "국정브리핑 기사에 대한 외부모니터링을 제도화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담당직원 등에 대한 직무 및 윤리교육을 대폭 강화하며 기사작성 책임자의 확인기능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8 19
    열혈독자님께

    중앙 출신 김창호 당장 사퇴하라!
    귀에 말뚝이 박혔나... 당장 사퇴하라. 대국민사기극 집단의 수장으로서 족팔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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