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 노먼의 '잘자요, 엄마' 무대에
손숙-나문희 주연, ‘딸의 자살을 앞둔 모녀의 마지막 밤’
‘딸의 자살을 앞둔 모녀의 마지막 밤’ 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다룬 마샤 노먼의 연극 '잘자요, 엄마(원제: night mother)'가 다시 한 번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1982년 오프 브로드웨이 레퍼토리 극장에서 초연되면서 이듬해인 1983년 퓰리처 상과 수잔 스미스 블랙번상을 작가 마샤 노먼에게 안기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
이 작품은 이혼후 엄마 ‘델마’와 함께 살아가는 딸 '제시'가 어느날 갑자기 엄마에게 자살 의사를 밝히면서 자살을 말리려는 엄마와 자살에 대해 엄마를 납득시키려는 딸 사이의 갈등과 화해, 소통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1985년 탤런트 윤여정의 번역대본으로 윤석화가 초연한 이후 1998년 산울림 극장에서 손숙-정경순, 1990년에는 박정자-연운경 콤비, 2004년에는 실제 모녀인 윤소정, 오지혜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에도 나문희, 손숙, 서주희, 황정민 등 최고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엄마 ‘델마’역의 나문희는 1996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 연극 '어머니'이후 1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되며, 나문희와 함께 '델마'역에 더블캐스팅된 손숙은 10년전 산울림 소극장에서 이 작품에서 ‘델마’ 역으로 공연한 이후 다시 한 번 ‘델마’로 관객들을 찾는다.
10년만에 다시 '델마'역으로 관객을 맞게된 손숙은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에 이 작품을 했는데 굉장히 힘든 작품이라 몇 달 공연하면서 일상에서도 늘 아팠다"면서 "다시는 힘든 작품을 안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을 다시 하자고 했을 때 거절할 수 가 없었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서 기획하고 있는 대학로 연극 시리즈 <연극열전2>의 여덟번째 작품인 '잘자요, 엄마'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1982년 오프 브로드웨이 레퍼토리 극장에서 초연되면서 이듬해인 1983년 퓰리처 상과 수잔 스미스 블랙번상을 작가 마샤 노먼에게 안기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
이 작품은 이혼후 엄마 ‘델마’와 함께 살아가는 딸 '제시'가 어느날 갑자기 엄마에게 자살 의사를 밝히면서 자살을 말리려는 엄마와 자살에 대해 엄마를 납득시키려는 딸 사이의 갈등과 화해, 소통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1985년 탤런트 윤여정의 번역대본으로 윤석화가 초연한 이후 1998년 산울림 극장에서 손숙-정경순, 1990년에는 박정자-연운경 콤비, 2004년에는 실제 모녀인 윤소정, 오지혜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에도 나문희, 손숙, 서주희, 황정민 등 최고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엄마 ‘델마’역의 나문희는 1996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 연극 '어머니'이후 1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되며, 나문희와 함께 '델마'역에 더블캐스팅된 손숙은 10년전 산울림 소극장에서 이 작품에서 ‘델마’ 역으로 공연한 이후 다시 한 번 ‘델마’로 관객들을 찾는다.
10년만에 다시 '델마'역으로 관객을 맞게된 손숙은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에 이 작품을 했는데 굉장히 힘든 작품이라 몇 달 공연하면서 일상에서도 늘 아팠다"면서 "다시는 힘든 작품을 안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을 다시 하자고 했을 때 거절할 수 가 없었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서 기획하고 있는 대학로 연극 시리즈 <연극열전2>의 여덟번째 작품인 '잘자요, 엄마'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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