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5월 남북교역 전년동기보다 34.4% 급증
무역협회, "개성공단사업 교역액은 55.1% 증가"
남북교역이 북핵 위기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생산증대 및 인프라구축의 지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강산 관광사업 교역액 41.6% 감소
29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6년 1-5월중 남북교역 동향'에 따르면 올 1-5월중 남북교역은 4억 2천8백63만달러로 전년 동기비 34.4%가 증가했다. 이 중 반출은 35.4% 증가한 2억 6천4백97만달러, 반입은 32.9% 늘어난 1억 6천3백66만달러였다.
무역협회는 이같은 증가세가 위탁가공교역의 증가,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반교역, 위탁가공교역, 개성공단사업으로 인한 교역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광산물, 스포츠의류, 신발부품 등의 반입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개성공단사업으로 인한 교역액은 55.1% 증가한 8천5백24만달러로 반출 6천6백58만달러, 반입 1천8백66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남북경제협력사업 중 금강산관광 사업으로 인한 교역액은 기자재 반출 감소 등으로 인해 5월 중 5백66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1.6%의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협회는 일반교역과 위탁가공교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본격 분양되는 개성공단 본 단지의 각종 인프라 구축시설의 반출로 남북교역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강산 관광사업 교역액 41.6% 감소
29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6년 1-5월중 남북교역 동향'에 따르면 올 1-5월중 남북교역은 4억 2천8백63만달러로 전년 동기비 34.4%가 증가했다. 이 중 반출은 35.4% 증가한 2억 6천4백97만달러, 반입은 32.9% 늘어난 1억 6천3백66만달러였다.
무역협회는 이같은 증가세가 위탁가공교역의 증가,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반교역, 위탁가공교역, 개성공단사업으로 인한 교역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광산물, 스포츠의류, 신발부품 등의 반입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개성공단사업으로 인한 교역액은 55.1% 증가한 8천5백24만달러로 반출 6천6백58만달러, 반입 1천8백66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남북경제협력사업 중 금강산관광 사업으로 인한 교역액은 기자재 반출 감소 등으로 인해 5월 중 5백66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1.6%의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협회는 일반교역과 위탁가공교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본격 분양되는 개성공단 본 단지의 각종 인프라 구축시설의 반출로 남북교역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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