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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김무성 등 19명 한나라당 복당

한나라 의석수 152명에서 171명으로 늘어

한나라당은 16일 홍사덕 친박연대, 김무성 친박 무소속 연대 의원 등 19명에 대한 복당 입.복당을 공식 의결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박희태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를 열어 입당원서를 제출한 신청자들에 대한 입. 복당을 공식 승인했다. 지난달 재입당을 신청한 김세연, 강길부 순수 무소속 의원은 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입당 의결을 거쳐 이날 입당이 공식 승인됐다.

지난 11일 각 시.도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한 김무성, 이경재, 이해봉, 이인기, 김태환, 유기준, 최구식, 한선교, 성윤환, 유재중, 이진복, 정해걸 등 친박 무소속 연대 의원 12명은 이미 최고위 승인이 있었던 만큼 시.도당 심사 후 복당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시.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홍사덕, 박종근, 조원진, 박대해, 홍장표 의원 등 친박연대 지역구 의원 5명도 이날 복당이 이뤄졌다. 한나라당은 남은 친박연대 비례대표 8명에 대해서는 입당원서가 제출되는 대로 시.도당 심사를 거쳐 입당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의석수는 기존 152명에서 171명으로 늘어났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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