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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1차투표서 가쁜히 '민주당 새 대표' 당선

송영길, 김민석, 박주선, 안희정, 김진표 최고위원 당선

정세균 후보가 6일 전국대의원대회 1차 투표에서 57.6%의 압도적 득표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추미애 후보는 26.5%를 얻어 2위에 머물렀으며 정대철 후보는 15.9% 득표에 그쳤다. 정세균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함에 따라 두 사람의 후보 단일화는 무산됐다.

손학규 전 대표 등 주류의 전폭적 지지를 얻은 대화파 정세균 후보의 당 대표 선출에 따라 민주당의 국회 등원 등이 급류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학진·이상수·김진표·송영길·문병호·정균환·안희정·김민석·박주선 후보 등 총 9명의 후보가 경합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송영길(16.1%), 김민석(15.5%), 박주선(13.7%), 안희정(12.8%), 김진표 (12.5%) 후보 등 5명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당 대표 경선 투표결과-

정세균 57.6%
추미애 26.5%
정대철 15.9%

-최고위원 경선 결과-

문학진 1820표 9.5%
이상수 1272표 6.7%
김진표 2385표 12.5%
송영길 3062표 16.1%
문병호 489표 2.6%
정균환 2014표 10.6%
안희정 2435표 12.8%
김민석 2961표 15.5%
박주선 2620표 13.7%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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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7 11
    딴따라

    전형작인 한나라2중대의 지도부 구성이네
    보수정당 민주당의 칼라를 보여주는 지도부 구성이구먼
    한나라당과 짝짜궁되어 한미FTA 신자유주의정책 부지런히 추진하겠구먼

  • 10 26
    지나가다

    국민의 관심을 잃어버린 정당.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정당으로 전락.
    해산이 정답인 듯.

  • 24 9
    그린티

    기사 수정하세요
    -당 대표 경선 투표결과- 에서
    정대철 57.6%
    추미애 26.5%
    정세균 15.9%
    정대철 정세균 순위가 바뀌었네요

  • 14 24
    암울하다

    민주당이 어쩌다 이리됐나...
    민주당 대의원들이 민심과 동떨어진 결정을 했군요..열린당 당의장을 두번이나 했던 무색무취한 정세균을 또 당대표로 선출했으니, 민주당은 위장 열린당 소리듣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대표적 한미 FTA찬성론자인 정세균, 송영길이가 최고득표도 당선됐으니...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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