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금주내 국회 등원키로
원혜영 "7월6일 전당대회 이전에 등원할 것"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30일 오는 7월6일 전당대회 이전에 국회에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족하지만 쇠고기 정국의 큰 단락이 지어져 야당의 정국 관리도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이제 제도권 내에서 보다 정교하고 기술적인 보완책을 찾는 것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시점"이라고 국회 등원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등원시기와 관련해선 "오늘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등원 시점에 대한 판단이 일임됐다"며 "이와 관련해 새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갈등요소가 있는 사안이므로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결정해야 한다는 양론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자의 입장"이라고 말해, 오는 7월6일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이전에 등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내에는 정부가 지난주 의원들에게도 구타와 소화기 분사 등 폭압적인 진압 행위를 한 데 대해 20년전 공안정국으로 후퇴한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분위기가 있다"며 "폭력진압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경찰청장 사퇴 등 대통령의 결단이 있다면 몰라도 오늘, 내일은 등원 결정 시점이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이며 의원들의 판단이 좀 더 수렴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금주말께나 등원할 것임을 강력시사했다.
그는 국회 등원조건과 관련, "어제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가축법 개정을 수용하되 내용은 국회에서 논의한다는 것을 수첩에 기록하는 것을 봤다"며 "국정조사 부분도 아주 명확하게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국조를 원구성 이후로 막연히 미뤄서는 안된다는 당의 입장을 통보했고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족하지만 쇠고기 정국의 큰 단락이 지어져 야당의 정국 관리도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이제 제도권 내에서 보다 정교하고 기술적인 보완책을 찾는 것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시점"이라고 국회 등원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등원시기와 관련해선 "오늘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등원 시점에 대한 판단이 일임됐다"며 "이와 관련해 새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갈등요소가 있는 사안이므로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결정해야 한다는 양론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자의 입장"이라고 말해, 오는 7월6일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이전에 등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내에는 정부가 지난주 의원들에게도 구타와 소화기 분사 등 폭압적인 진압 행위를 한 데 대해 20년전 공안정국으로 후퇴한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분위기가 있다"며 "폭력진압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경찰청장 사퇴 등 대통령의 결단이 있다면 몰라도 오늘, 내일은 등원 결정 시점이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이며 의원들의 판단이 좀 더 수렴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금주말께나 등원할 것임을 강력시사했다.
그는 국회 등원조건과 관련, "어제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가축법 개정을 수용하되 내용은 국회에서 논의한다는 것을 수첩에 기록하는 것을 봤다"며 "국정조사 부분도 아주 명확하게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국조를 원구성 이후로 막연히 미뤄서는 안된다는 당의 입장을 통보했고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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