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떻게 유모차에까지 소화기 난사하나"
"한국, 70~80년대 살인정권 시대로 회귀"
통합민주당은 29일 경찰이 전날 경찰이 유모차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무차별 진압을 벌인 데 대해 이명박 정권을 '살인정권'에 비유하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모차에 소화기를 난사하는 야만적 폭거를 자행한 경찰은 더 이상 대한민국 경찰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유모차 소화기 분사 사건'은 '형광색소를 넣어 집회에 참가한 사람을 집에까지 찾아가서라도 전부 다 잡아넣을 것이다', '80년대식 강경진압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다'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망언 뒤에 벌어진 일"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70, 80년대 국가공권력에 의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갔던 살인정권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렇다고 '안전한 먹거리를 달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리 군홧발로 짓밟히고, 곤봉으로 구타당하고, 살수차로 초심을 탄압한다고 무자비한 공권력에 항복할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어청수 청장은 야만적 폭거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라며 "또한 이명박 정권은 60년 4.19 민주화운동, 80년 5.18 광주민중항쟁, 87년 6월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교훈을 간과하지 말고, 국민과의 싸움을 중단해야한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모차에 소화기를 난사하는 야만적 폭거를 자행한 경찰은 더 이상 대한민국 경찰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유모차 소화기 분사 사건'은 '형광색소를 넣어 집회에 참가한 사람을 집에까지 찾아가서라도 전부 다 잡아넣을 것이다', '80년대식 강경진압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다'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망언 뒤에 벌어진 일"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70, 80년대 국가공권력에 의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갔던 살인정권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렇다고 '안전한 먹거리를 달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리 군홧발로 짓밟히고, 곤봉으로 구타당하고, 살수차로 초심을 탄압한다고 무자비한 공권력에 항복할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어청수 청장은 야만적 폭거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라며 "또한 이명박 정권은 60년 4.19 민주화운동, 80년 5.18 광주민중항쟁, 87년 6월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교훈을 간과하지 말고, 국민과의 싸움을 중단해야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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