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두언, 정권말기형 이전투구"
"국민들은 불면의 밤 새우는데 대통령 측근들은 이전투구"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박형준 국정기획비서관을 맹비난하고 나선 것과 관련, 통합민주당이 8일 정권말기형 이전투구라고 질타하고 나섰다. 정두언 의원이 야당에게 또하나의 공세 빌미를 제공한 양상이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한지 이틀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인 이명박 대통령을 뒤로하고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과 박영준 비서관이 낯 뜨거운 공방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며 "국민들은 안전한 먹거리와 검역주권을 요구하며 불면의 날을 보내고 있는데,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라는 사람들은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을 둘러싼 이전투구만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집권 100여 일만에 독재 권력의 말기 증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두려움마저 든다"며 "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도 4년 8개월이나 남았는데 언제까지 이런 목불인견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는지 국민은 답답하기만 하다. 이제 네 탓 공방은 그만 두고, 제발 정신 좀 차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깜냥도 안 되는 측근들을 더 이상 고집하지 말고,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쇠고기 재협상에 임하라"며 "그렇지 않고 모르쇠 전략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든다면 똑똑하고 현명한 국민들로부터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한지 이틀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인 이명박 대통령을 뒤로하고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과 박영준 비서관이 낯 뜨거운 공방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며 "국민들은 안전한 먹거리와 검역주권을 요구하며 불면의 날을 보내고 있는데,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라는 사람들은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을 둘러싼 이전투구만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집권 100여 일만에 독재 권력의 말기 증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두려움마저 든다"며 "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도 4년 8개월이나 남았는데 언제까지 이런 목불인견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는지 국민은 답답하기만 하다. 이제 네 탓 공방은 그만 두고, 제발 정신 좀 차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깜냥도 안 되는 측근들을 더 이상 고집하지 말고, 청와대와 정부에 대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쇠고기 재협상에 임하라"며 "그렇지 않고 모르쇠 전략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든다면 똑똑하고 현명한 국민들로부터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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