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에 대한 BBK 소송 취하하겠다"
민주당의 국회 등원 호소, 靑에 대한 한나라 반란?
한나라당은 5일 지난 해 대선때 통합민주당에 대해 제기했던 BBK 사건을 포함한 모든 민형사 소송을 취하-취소하겠다고 밝히며 민주당의 18대 국회 등원을 호소했다. 이같은 BBK 민형사 소송 취하-취소는 반드시 BBK 공세 책임을 묻겠다는 청와대 방침과 다른 것이어서, 한나라당이 독자행보를 시작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중 네거티브문제는 원래 한번 꼭 짚고 상대방의 반성과 참회를 듣고 해결하려고 했으나 정치권 모두의 화합을 위해 BBK 관련 고소, 고발한 것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온 국민이 화합하기 이전에 정치권이 화합해야 한다. 대선 때 있던 일들은 여야 정치권의 화합을 위해 스스로 털고 나가야 한다"며 "지난 대선 때 여야 간에 고소, 고발한 사건들에 대해 한나라당은 오늘부로 고소를 취소할 것은 하고, 원내대표가 상대 대표와 협의해 여러 문제들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당도 한나라당의 이런 여러 가지 국민과 정치권의 화합, 그리고 정상적 국회 운영을 위한 결심을 이해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아 와주기 바란다"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야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대선 때 고소, 고발한 민, 형사사건들에 대해 민사는 소 취하, 형사는 고발 취소하기로 했다"며 "이게(고소, 고발 건이) 여야 간의 갈등 부추기고 민주당 내 강경파들이 온건파들이 발목을 잡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취소키로 했다"고 부연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중 네거티브문제는 원래 한번 꼭 짚고 상대방의 반성과 참회를 듣고 해결하려고 했으나 정치권 모두의 화합을 위해 BBK 관련 고소, 고발한 것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온 국민이 화합하기 이전에 정치권이 화합해야 한다. 대선 때 있던 일들은 여야 정치권의 화합을 위해 스스로 털고 나가야 한다"며 "지난 대선 때 여야 간에 고소, 고발한 사건들에 대해 한나라당은 오늘부로 고소를 취소할 것은 하고, 원내대표가 상대 대표와 협의해 여러 문제들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당도 한나라당의 이런 여러 가지 국민과 정치권의 화합, 그리고 정상적 국회 운영을 위한 결심을 이해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아 와주기 바란다"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야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대선 때 고소, 고발한 민, 형사사건들에 대해 민사는 소 취하, 형사는 고발 취소하기로 했다"며 "이게(고소, 고발 건이) 여야 간의 갈등 부추기고 민주당 내 강경파들이 온건파들이 발목을 잡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취소키로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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