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방패로 찍어줄게, 아 즐거워"
"때린다 솔직히, 카메라 안 보는 사이에"
경찰의 촛불시위 폭력진압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전경이 폭력진압 사실을 실토하며 "아, 즐거워"라고 말한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 76중대 2소대 소속 노모(21) 이경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벌써 3일째 시위대랑 싸우고 검거하고 (새벽) 4시 넘어서 들어오고 있다”며 “XXX들 날 죽일라 그래. 병신들아 오늘 (시위대를) 방패로 제대로 찍어줄게”라고 적었다.
노 이경은 이어 “친구들아 촛불집회 가지 마라. 촛불집회가 아니라 지랄하는 거다”라며 “전의경 다 출동해서 때린다 솔직히, 카메라 안 보이는 사이에. 아 즐거워”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접한 한 네티즌이 28일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전경들 편드는 분들 제발 봐주십시오. 이게 바로 현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흥분한 네티즌들은 노 이경 미니홈피와 서울경찰청 등에 노 이경을 비난하는 글들을 남겼다. 노 이경은 28일 오후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서울경창청측은 진상조사후 조치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폭력진압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과정에 노 이경 글로 인해 폭력진압 사실이 폭로되자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 76중대 2소대 소속 노모(21) 이경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벌써 3일째 시위대랑 싸우고 검거하고 (새벽) 4시 넘어서 들어오고 있다”며 “XXX들 날 죽일라 그래. 병신들아 오늘 (시위대를) 방패로 제대로 찍어줄게”라고 적었다.
노 이경은 이어 “친구들아 촛불집회 가지 마라. 촛불집회가 아니라 지랄하는 거다”라며 “전의경 다 출동해서 때린다 솔직히, 카메라 안 보이는 사이에. 아 즐거워”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접한 한 네티즌이 28일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전경들 편드는 분들 제발 봐주십시오. 이게 바로 현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흥분한 네티즌들은 노 이경 미니홈피와 서울경찰청 등에 노 이경을 비난하는 글들을 남겼다. 노 이경은 28일 오후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서울경창청측은 진상조사후 조치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폭력진압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과정에 노 이경 글로 인해 폭력진압 사실이 폭로되자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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