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자르카위, 美공습으로 이라크에서 피살
미군 특수기동대 작전 중 사살
이라크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 N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7일 밤 미군 특수기동대가 작전을 통해 자르카위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자르카위 사살과 관련,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총리 측근의 말을 전했다.
말리키 총리의 측근인 아드난 알 카지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요르단 출신의 테러 지도자인 자르카위가 지난 7일 바그다드에서 사살됐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사실을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마리키 총리가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인 조지 케이시 장군과 함께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요르단 출신의 자르카위의 본명은 아흐메드 파델 나잘 알 할라일레(Ahmed Fadel Nazzal al-Khalayleh)로 10대 때부터 이슬람 과격단체에 가담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조직인 무자헤딘과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1년 9.11 사태이후 빈 라덴을 대신해 알카에다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라크의 무장 폭력단체인 지하드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르카위는 지난 2004년 미국인 닉 버그의 참수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세계를 경악케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요르단 암만 주재 미 외교관 로렌스 폴리 암살 사건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2004년 6월 김선일씨 피살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방송은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7일 밤 미군 특수기동대가 작전을 통해 자르카위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자르카위 사살과 관련,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총리 측근의 말을 전했다.
말리키 총리의 측근인 아드난 알 카지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요르단 출신의 테러 지도자인 자르카위가 지난 7일 바그다드에서 사살됐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사실을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마리키 총리가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인 조지 케이시 장군과 함께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요르단 출신의 자르카위의 본명은 아흐메드 파델 나잘 알 할라일레(Ahmed Fadel Nazzal al-Khalayleh)로 10대 때부터 이슬람 과격단체에 가담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조직인 무자헤딘과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1년 9.11 사태이후 빈 라덴을 대신해 알카에다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라크의 무장 폭력단체인 지하드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르카위는 지난 2004년 미국인 닉 버그의 참수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세계를 경악케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요르단 암만 주재 미 외교관 로렌스 폴리 암살 사건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2004년 6월 김선일씨 피살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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