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7개월만에 6백선 무너져
주식시장 고전. 코스피지수도 1천3백선 힘겹게 지켜
주식시장이 코스닥지수가 7개월만에 6백선이 무너지고 코스피지수도 1천3백선을 힘겹게 지키는 등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유가 등 여전한 해외악재에 기관투자가들 손절매 가세 급락
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고유가 현상 등 해외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식시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 경제에 대한 국내외 투자은행과 연구소들의 전망이 잇달아 제기됨에 따라 당분간 주가상승으로의 국면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국내외 악재로 인해 투자심리가 좀체로 호전되지 않은 탓에 지수를 이끌만한 매수세가 부각되지 않았고,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7천 계약 가까이 순매도한 가운데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장중 한때 1295선까지 밀려난 뒤 전 거래일보다 7.42포인트 하락한 1301.6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13포인트 내린 598.71포인트로 마감, 지난해 11월1일 종가 594.82을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6백선대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백91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1천6백31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프로그램매매 역시 3천2백92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운수장비 부품업이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2개월여 동안 주식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주식이 스타엠, 케이비씨, 현대아이티, 에버렉스 등 20여개 종목에 달하는 등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에 나섰다며 수급 악화가 추가 하락을 낳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감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300과 600선에서 횡보 및 하락 양상을 보임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 물량을 내놓았고 여기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겹치면서 주식시장의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오는 7일 발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4월 경기 선행지수와 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등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관의 손절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4.4분기와 올 들어 5개월 동안 샀던 기관들의 물량이 남아 있는 탓에 향후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주 후반부터 인플레이션 우려 및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등 시장 위험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소비심리 위축 및 선행지수의 3개월 연속 둔화 등 하반기 경기둔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잇는 데다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데 따라 향후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가 1200선을 깨트리고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부정적 전망을 나타냄에 따라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유가 등 여전한 해외악재에 기관투자가들 손절매 가세 급락
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고유가 현상 등 해외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식시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 경제에 대한 국내외 투자은행과 연구소들의 전망이 잇달아 제기됨에 따라 당분간 주가상승으로의 국면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국내외 악재로 인해 투자심리가 좀체로 호전되지 않은 탓에 지수를 이끌만한 매수세가 부각되지 않았고,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7천 계약 가까이 순매도한 가운데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장중 한때 1295선까지 밀려난 뒤 전 거래일보다 7.42포인트 하락한 1301.6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13포인트 내린 598.71포인트로 마감, 지난해 11월1일 종가 594.82을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6백선대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백91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1천6백31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프로그램매매 역시 3천2백92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운수장비 부품업이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2개월여 동안 주식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주식이 스타엠, 케이비씨, 현대아이티, 에버렉스 등 20여개 종목에 달하는 등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에 나섰다며 수급 악화가 추가 하락을 낳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감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300과 600선에서 횡보 및 하락 양상을 보임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 물량을 내놓았고 여기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겹치면서 주식시장의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오는 7일 발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4월 경기 선행지수와 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등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관의 손절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4.4분기와 올 들어 5개월 동안 샀던 기관들의 물량이 남아 있는 탓에 향후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주 후반부터 인플레이션 우려 및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등 시장 위험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소비심리 위축 및 선행지수의 3개월 연속 둔화 등 하반기 경기둔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잇는 데다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데 따라 향후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가 1200선을 깨트리고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부정적 전망을 나타냄에 따라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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