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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진 여성부장관, 랜토스 위원장 유족에 조전

이명박 당선인에 이어 국내 조전 잇따라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이 12일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지대한 공헌을 톰 랜토스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이 전날 별세한 데 대해 랜토스 위원장 유족에게 서신을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랜토스 위원장은 지난해 7월 30일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이 미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기까지 “위안부 결의안 통과는 나의 의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동 결의안의 통과를 계기로 호주(9.20), 네덜란드(11.8), 캐나다(11.28), 유럽 의회(12.13)에서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영국, 독일 등의 다른 국가에서도 채택을 준비하고 있어 세계 여성 인권의 보호를 위한 발걸음에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다.

장하진 장관에 앞서 이명박 당선인도 이날 랜토스 위원장 유족들에게 위로의 조전을 보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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