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BA 스타 피펜, 스웨덴 프로리그 '깜짝출전'
내년 1월 12일 선드스블 드래곤즈 소속으로 1경기 출장예정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카티 피펜이 스웨덴 프로농구리그를 통해 잠깐동안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28일 스웨덴 선드스블 드래곤즈의 구단 홈페이지를 인용, "피펜이 내년 1월 12일에 아크폴과의 홈경기에 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98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5순위로 시카고로부터 지명을 받아 NBA 무대에 데뷔한 피펜은 조던과 함께 시카고에서 활약하며 팀의 NBA 6회 우승(1991년, 1992년, 1993년, 1996년, 1997년, 1998년)에 기여했다.
현역시절 피펜은 성실하고 실수없는 플레이로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던 조던과 곧잘 비교되기도 했는데, 당시 전문가들은 "구단주라면 조던을 선택하겠지만, 감독이라면 피펜을 선택할 것"이라는 말로 그의 성실한 플레이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피펜은 1997-1998 시즌을 끝으로 조던이 은퇴하고 필 잭슨 감독이 시카고를 떠나자 피펜은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 됐고, 이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거쳐 2002년 다시 친정팀인 시카고로 돌아왔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3-2004 시즌 이후 은퇴했다.
피펜은 지난 2006-07 시즌 현역으로 복귀할 것을 희망했고, 실제로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즌 후반부 2개월 동안의 활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 스웨덴 선드스블 드래곤즈의 구단 홈페이지를 인용, "피펜이 내년 1월 12일에 아크폴과의 홈경기에 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98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5순위로 시카고로부터 지명을 받아 NBA 무대에 데뷔한 피펜은 조던과 함께 시카고에서 활약하며 팀의 NBA 6회 우승(1991년, 1992년, 1993년, 1996년, 1997년, 1998년)에 기여했다.
현역시절 피펜은 성실하고 실수없는 플레이로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던 조던과 곧잘 비교되기도 했는데, 당시 전문가들은 "구단주라면 조던을 선택하겠지만, 감독이라면 피펜을 선택할 것"이라는 말로 그의 성실한 플레이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피펜은 1997-1998 시즌을 끝으로 조던이 은퇴하고 필 잭슨 감독이 시카고를 떠나자 피펜은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 됐고, 이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거쳐 2002년 다시 친정팀인 시카고로 돌아왔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3-2004 시즌 이후 은퇴했다.
피펜은 지난 2006-07 시즌 현역으로 복귀할 것을 희망했고, 실제로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즌 후반부 2개월 동안의 활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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