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변호인단 "경찰, 시민 자극하고 공격하지 말라"
지지자들 폭동에 "책임은 공수처와 사법부에 있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참담한 현실 앞에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경찰은 시민을 자극하고 공격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면서 마치 경찰이 지지자들을 자극하고 공격한 것처럼 몰아가기도 했다.
변호인단은 그러면서 폭동 사태의 역풍을 우려한 듯 "시민 여러분께서도 분노를 억누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주장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더 이상의 불행한 사태를 막을 책임은 오롯이 공수처와 사법부에 있다"면서 "공수처와 사법부에 최후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