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는 민주당 독주, 서귀포시는 접전
4년 전에는 민주당이 3석 싹쓸이
17일 뉴스1 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시는 13~15일, 서귀포시는 13~14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제주시갑'에서는 지역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56.7%,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2.7%,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영진 후보 11.8%로 조사됐다.
'제주시을' 에서는 지역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김한규 후보 57.5%,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28.1%로 나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위성곤 의원 48.1%,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43 .4%로 격차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을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제주갑과 서귀포시는 ±4.3%p, 제주시을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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