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니, 신원식 파면하라"
"尹의 저자세 외교가 국방부 참담한 수준으로 전락시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방부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것과 관련, "충격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영토를 수호하는 군이 우리의 고유 영토를 분쟁지역이라고 말하고,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가르치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강제 동원 문제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문제까지 일본에 퍼준 것으로 부족해서 우리 영토인 독도까지 팔아넘기려는 속셈이냐"며 "더욱이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11차례나 등장하는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아예 표시조차 되지 않았다니 기가 막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비판이 이어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를 질책하며 즉각 시정하라고 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질책할 입장입니까? 본인의 저자세 외교가 국방부를 이런 참담한 수준으로 전락시킨 것 아니냐"며 "진정 문제의 심각성을 안다면 당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책임을 물어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영토를 수호하는 군이 우리의 고유 영토를 분쟁지역이라고 말하고,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가르치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강제 동원 문제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문제까지 일본에 퍼준 것으로 부족해서 우리 영토인 독도까지 팔아넘기려는 속셈이냐"며 "더욱이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11차례나 등장하는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아예 표시조차 되지 않았다니 기가 막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비판이 이어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를 질책하며 즉각 시정하라고 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질책할 입장입니까? 본인의 저자세 외교가 국방부를 이런 참담한 수준으로 전락시킨 것 아니냐"며 "진정 문제의 심각성을 안다면 당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책임을 물어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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