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3일장 치르고 예정대로 미국 출국
대통령실 "날짜 연기 없다. 출발 시간만 조절"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공백이 없도록 가족장으로 하지만, 대통령의 이번 3국 정상회의 출발 시간은 조금 조절될 수 있다"며 "날짜를 바꾸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문과 관련해선 "부고가 전해진 후에 여러분께서 조문을 질의를 해왔는데 평생을 교단에 몸 바쳐서 제자분들과 학계 지인분들의 최소한의 조문이 이뤄졌다"며 "그 외에는 사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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