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은경 파동에 "이재명 인사 키워드는 패륜"
김기현 "김은경, 문제만 일으키는 천덕꾸러기 신세"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시누이 김지나씨가 김 위원장의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는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폭로하고 나선 것을 계기로 김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한다고 와서 망신만 자초하고 있다"며 "노인비하 발언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더니 이를 수습한다며 대한노인회를 방문하면서 사과했던 '시부모 18년 부양'도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쯤되면 자신이 문제만 일으키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음을 인지해야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혁신위는 이미 철저히 실패했다"며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을 이 대표도 직시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즉각적 혁신위 해체를 촉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대체 누가 누굴 혁신하겠다는 것인가. 막말, 의혹 투성이 인사로 민주당 혁신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라며 "이쯤되면 김 위원장이 자진 사퇴하거나 이 대표가 직접 나서서 즉각 경질로 사태를 수습하는 게 통상적인 상식 아닌가"라고 가세했다.
이어 화살을 이재명 대표에게 돌려 "악화일로의 여론 속에서도 이 대표가 침묵하며 사태를 관망하는 건 결국 김 위원장 임명에 대한 모든 책임이 이 대표에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즉각 경질하고 본인 문제를 포함한 민주당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건지 직접 입장표명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예찬 최고위원 역시 "천안함 막말의 이래경 위원장에 이어 노인 비하, 시부모 논란의 김은경 위원장까지 이재명표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패륜"이라며 "웬만한 패륜으로는 '패륜 끝판왕' 이재명 대표의 눈에 들기 힘들 것 같다"며 이 대표를 원색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랜 역사의 민주당이 어쩌다 이재명 같은 인물을 만나 돈봉투패륜당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한국 정치가 최소한의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 단추는 이재명 대표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한다고 와서 망신만 자초하고 있다"며 "노인비하 발언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더니 이를 수습한다며 대한노인회를 방문하면서 사과했던 '시부모 18년 부양'도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쯤되면 자신이 문제만 일으키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음을 인지해야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혁신위는 이미 철저히 실패했다"며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을 이 대표도 직시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즉각적 혁신위 해체를 촉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대체 누가 누굴 혁신하겠다는 것인가. 막말, 의혹 투성이 인사로 민주당 혁신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라며 "이쯤되면 김 위원장이 자진 사퇴하거나 이 대표가 직접 나서서 즉각 경질로 사태를 수습하는 게 통상적인 상식 아닌가"라고 가세했다.
이어 화살을 이재명 대표에게 돌려 "악화일로의 여론 속에서도 이 대표가 침묵하며 사태를 관망하는 건 결국 김 위원장 임명에 대한 모든 책임이 이 대표에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즉각 경질하고 본인 문제를 포함한 민주당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건지 직접 입장표명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예찬 최고위원 역시 "천안함 막말의 이래경 위원장에 이어 노인 비하, 시부모 논란의 김은경 위원장까지 이재명표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패륜"이라며 "웬만한 패륜으로는 '패륜 끝판왕' 이재명 대표의 눈에 들기 힘들 것 같다"며 이 대표를 원색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랜 역사의 민주당이 어쩌다 이재명 같은 인물을 만나 돈봉투패륜당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한국 정치가 최소한의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 단추는 이재명 대표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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