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국힘 38%>민주 32.8%>무당층 23.3%
51.3% "총선, 정부 견제해야" vs 40.5% "여당 많이 당선돼야"
<한국갤럽> 조사결과, 현재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나 내년 총선에 대해선 '정부 견제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서울경제> 의뢰로 26~2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8.0%, 민주당 32.8%, 정의당 4.5%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은 23.3%(없다 21.7%, 모름 1.6%)였다.
그중 서울 지역만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42.3%로 민주당(27.2%)을 두자릿수 격차로 크게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는 국민의힘 34.6%, 민주당 36.5%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30대(38.3%) △60대(55.8%) △70대 이상(57.2%)에서 민주당에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40대(49.6%)에서만 오차 범위 밖으로 높았다.
그러나 내년 총선의 성격에 대해선 51.3%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0.5%에 그쳤다.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우 인천·경기에서 ‘여소야대’ 의견은 53.7%, ‘여대야소’ 의견은 36.0%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안정론’과 ‘견제론’이 46.1%로 팽팽했다.
‘내년 총선에서 거주 중인 지역구의 현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2.6%는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현 국회의원의 당선을 지지하는 의견은 28.6%에 불과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해서도 61.7%가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치적 탄압을 방어하기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9.4%에 그쳤다. ‘모름·응답 거절’은 8.9%다.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총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가 64.6%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늘려야 한다’는 답변은 7.8%에 불과했다. ‘현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는 24.5%,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부한 사람은 3.1%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긍정)’가 38.3%, ‘잘못하고 있다(부정)’가 56.7%로 나타났다.
'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에 대해선 수도권에서 찬성 44.5%, 반대 44.6%로 찬반이 팽팽했다.
그러나 비수도권에서는 찬성 38.7%, 반대 52.3%로 킬러문항 반대가 과반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한 휴대폰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서울경제> 의뢰로 26~2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8.0%, 민주당 32.8%, 정의당 4.5%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은 23.3%(없다 21.7%, 모름 1.6%)였다.
그중 서울 지역만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42.3%로 민주당(27.2%)을 두자릿수 격차로 크게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는 국민의힘 34.6%, 민주당 36.5%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30대(38.3%) △60대(55.8%) △70대 이상(57.2%)에서 민주당에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40대(49.6%)에서만 오차 범위 밖으로 높았다.
그러나 내년 총선의 성격에 대해선 51.3%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0.5%에 그쳤다.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우 인천·경기에서 ‘여소야대’ 의견은 53.7%, ‘여대야소’ 의견은 36.0%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안정론’과 ‘견제론’이 46.1%로 팽팽했다.
‘내년 총선에서 거주 중인 지역구의 현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2.6%는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현 국회의원의 당선을 지지하는 의견은 28.6%에 불과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해서도 61.7%가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치적 탄압을 방어하기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9.4%에 그쳤다. ‘모름·응답 거절’은 8.9%다.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총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가 64.6%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늘려야 한다’는 답변은 7.8%에 불과했다. ‘현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는 24.5%,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부한 사람은 3.1%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긍정)’가 38.3%, ‘잘못하고 있다(부정)’가 56.7%로 나타났다.
'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에 대해선 수도권에서 찬성 44.5%, 반대 44.6%로 찬반이 팽팽했다.
그러나 비수도권에서는 찬성 38.7%, 반대 52.3%로 킬러문항 반대가 과반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한 휴대폰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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