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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감사원-권익위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국민적 비판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은 22일 "고위직 자녀 채용과 관련해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사무차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선관위가 최근 자녀 경력 채용과 북한 해킹 논란으로 국민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적 비판과 의원들의 따끔한 질책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고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절체절명의 마음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조직을 추스르고 조속히 안정시켜 선관위에 부여된 헌법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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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재앙이와 알박기연정을 하니 선관위가

    현정부를 우습게 보는거지 지들이 무슨 통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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