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기현, 야당 발목만 잡고 비난"
민주당 "내로남불, 대통령실 앵무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김기현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여당 대표인지 야당 대표인지 잘 구별이 안됐다"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대표 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 어려운 민생・경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보다는 오로지 남 탓, 전 정부 탓에 특히 국정을 책임질 여당이 아니라 야당 발목을 잡고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는가 이해가 안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한만큼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참 아쉬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협치 의지, 공감 능력, 책임 의식을 찾을 수 없는 여당 대표의 내로남불 연설, 기가 막힌다"며 "오늘 김기현 대표의 연설은 여당 대표의 품격을 찾기조차 민망할 정도"라고 가세했다.
이어 "50분 연설 내내 내로남불로 일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독주를 옹호했다. 국민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로지 용산만 바라보며 대통령실의 앵무새가 되려고 하냐"면서 "협치 의지, 공감 능력, 책임 의식은 조금도 찾을 수 없는 김기현 대표의 내로남불 연설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걱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대표 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 어려운 민생・경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보다는 오로지 남 탓, 전 정부 탓에 특히 국정을 책임질 여당이 아니라 야당 발목을 잡고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는가 이해가 안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한만큼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참 아쉬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협치 의지, 공감 능력, 책임 의식을 찾을 수 없는 여당 대표의 내로남불 연설, 기가 막힌다"며 "오늘 김기현 대표의 연설은 여당 대표의 품격을 찾기조차 민망할 정도"라고 가세했다.
이어 "50분 연설 내내 내로남불로 일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독주를 옹호했다. 국민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로지 용산만 바라보며 대통령실의 앵무새가 되려고 하냐"면서 "협치 의지, 공감 능력, 책임 의식은 조금도 찾을 수 없는 김기현 대표의 내로남불 연설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걱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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