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수출 -8.6%. 전달보다 상황 개선 조짐
전달 같은기간 -16.2%, 일평균으론 -27.4%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8% 넘게 줄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전월 같은 기간보다는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0억2천7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7일)와 같아 일평균 수출로도 감소 폭이 같았다.
전월 같은 기간에는 16.2% 감소했고, 일평균으로는 27.4%나 급감했었다. 따라서 수출 감소세가 서서히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9.8% 줄었다. 석유제품(-19.9%), 철강제품(-15.1%), 무선통신기기(-38.8%) 등의 수출액도 줄었다.
반면 승용차(64.2%), 선박(142.1%), 자동차 부품(6.7%) 등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6억6천600만달러로 31.9% 감소했다. 베트남(-32.6%), 일본(-13.4%) 등도 줄었다.
반면에 미국으로의 수출은 30억4천500만달러로 32.1% 증가하면서 대중 수출액을 넘어섰다. 유럽연합(EU·14.5%), 인도(0.3%)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74억4천400만달러로 7.3% 줄며 무역수지는 34억1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달 같은 기간의 51억1천100만달러 적자보다는 줄어든 규모다.
이로써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258억6천100만달러로 늘어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0억2천7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7일)와 같아 일평균 수출로도 감소 폭이 같았다.
전월 같은 기간에는 16.2% 감소했고, 일평균으로는 27.4%나 급감했었다. 따라서 수출 감소세가 서서히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9.8% 줄었다. 석유제품(-19.9%), 철강제품(-15.1%), 무선통신기기(-38.8%) 등의 수출액도 줄었다.
반면 승용차(64.2%), 선박(142.1%), 자동차 부품(6.7%) 등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6억6천600만달러로 31.9% 감소했다. 베트남(-32.6%), 일본(-13.4%) 등도 줄었다.
반면에 미국으로의 수출은 30억4천500만달러로 32.1% 증가하면서 대중 수출액을 넘어섰다. 유럽연합(EU·14.5%), 인도(0.3%)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74억4천400만달러로 7.3% 줄며 무역수지는 34억1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달 같은 기간의 51억1천100만달러 적자보다는 줄어든 규모다.
이로써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258억6천100만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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